반려동물 장례 정보 한 곳에 모았다…토탈 플랫폼 '펫모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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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반려동물은 사람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갑작스런 질병이나 죽음에도 반려인들이 당황하지 않고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장례업체에 대한 알선과 정보를 전달한다.
펫모먼트 관계자는 "입양에서부터 요람까지 함께하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장례 업무를 대신할 수 있도록 상담과 필요사항을 신청하면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반려동물 장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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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에서 요람까지 함께하는 플랫폼될 것"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제 반려동물은 사람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KB경영연구소에 따르면 반려인 가구수는 600만 가구에 달하며 가구당 1.5마리를 키우고 있는 실정이다. 반려인에게 반려동물은 가족과 같다. 가족 구성원과 함께 먹고 즐기며 동고동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는 약 15년에서 20년 정도다. 반려동물이 급격히 증가한 해는 2000년이었다. 20220년 이후를 기점으로 초창기 반려동물의 사망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실제 전체 반려동물의 5%가량인 30만 마리 이상이 매년 자연사하고 있다. 현재는 월 3만마리 이상이 죽음을 맞이하고 있는데, 전국의 약 60여개소의 반려동물 장례업체가 이를 처리하고 있다.
지난 4월 27일 동물보호법의 개정에 따라 반려동물의 사후처리는 가정에서 생활폐기물(13%), 동물병원 등에서 폐기물처리(20%), 그리고 장례업체 처리(45%) 등 법적 테두리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 현재 반려동물의 사후처리는 약 40% 정도만이 장례업체를 통해 정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약 18% 정도는 여전히 불법매장 등이 성행하고 있어 반려동물의 장례문화도 개선이 필요하다.
반려동물이 죽음을 맞이했을 때 대부분의 반려인들은 포털 정보를 통해 화장장을 파악하고 그 절차를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 펫모먼트 관계자는 “입양에서부터 요람까지 함께하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장례 업무를 대신할 수 있도록 상담과 필요사항을 신청하면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반려동물 장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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