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삶을 풍족하게 만드는 21가지 습관

■오십, 인생 후반의 즐거움을 준비하는 시간
양성필 지음, 포르체 펴냄

[서울경제]

신간 ‘오십, 인생 후반의 즐거움을 준비하는 시간’은 인생 전환기에 있는 중장년에게 필요한 습관 21가지를 담았다.

책은 자녀 양육이나 직장 은퇴 후 허무함을 느끼는 중년이나 100세 시대를 어떻게 준비할지 막막한 이들을 위한 자기계발서다.

저자는 경험을 바탕 삼아 △도전하는 삶 △건강한 삶 △재미있는 삶 △행복한 삶 △더불어 사는 삶이란 5가지 주제로 인생 2막 준비에 필요한 것들을 제시한다. 저자는 버킷리스트(Bucket list·살면서 꼭 해보고 싶은 목표 리스트)를 적어보고, 작은 시작부터 해보라고 조언한다. 목표를 하나씩 달성해 가다 보면 ‘팔로워(Follower)’에서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 ‘퍼스트무버(First Mover)’가 될 수 있다고 전한다.

이 책에는 인생 후반에 대한 저자의 치열한 고민과 경험담이 담겨, 예비 은퇴자와 은퇴자에게 좋은 인생 2막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현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디지털전략팀장인 저자 양성필은 27년 차 직장인이자 한국어 교원, 다문화협회 이사, 아마추어 화가, 걷기 모임 대표, 작가, 칼럼니스트, 강연자 등 여러 가지 부캐(부캐릭터)로 인생 2막을 살고 있다.

정예지 기자 yeji@lifejum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