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차세대 정보화전략계획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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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가 차세대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한다.
현재 차세대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할 업체를 모집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업무 방식, 인프라 개선 방향을 포함한 중장기 정보화 전략을 수립한다.
이를 토대로 중기 전략으로 내년 사업과제를 발굴하고 업무 계획을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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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가 차세대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한다.
사업은 외부 컨설팅 업체를 통해 7월부터 120일간 추진될 예정이다. 현재 차세대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할 업체를 모집 중이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조직이 몇 십년 됐지만 한 번도 외부 컨설팅 의뢰를 안 해봤다”며 “외부 컨설팅을 통해 조직 내 새로운 문제를 발견할 수 있고 참신한 시각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정된 업체는 환경·현황 분석 작업을 토대로 로드맵을 수립한다. 조직 비전, 전략 등 내부 경영 전략을 포함해 법규, 공공기관 정책을 분석한다. 정보화 조직 인력 운용 현황과 사내 도입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현황도 점검한다. 대내외 문제점과 개선 여지를 파악해 추진 과제를 도출한다. 타기관 등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ICT 조직 개선 방향을 세운다.
이를 바탕으로 업무 방식, 인프라 개선 방향을 포함한 중장기 정보화 전략을 수립한다. 구체적으로 업무 방식 개선은 '차세대 업무 표준 모델' 수립을 통해 실현한다. 각 분야 행정 절차에 걸맞는 도입·운용·폐기 조치를 이행해 전산업무 투명성·효율을 확보하고 관련 행정비용 절감한다. 또 인프라 개선 차원에서는 사업별 신규·재구축 전산화 대상을 도출해 필요 기술(HW, SW, 데이터 등)을 적극 도입한다. 랜섬웨어, 해킹 등 다양화되는 정보보안 이슈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방식을 수립하는 식으로 ICT 내부 통제도 강화한다.
조직과 인력 구성도 개편한다. ICT 제도·조직 쇄신을 통한 전산 서비스 최적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비대면·MZ·IT인력난 등에 따른 '일하는 방식' 변화 흐름에 대응한다. 정보화 인력도 육성한다. 이를 위해 인적 자원 운용과 교육에 대한 쇄신안을 수립한다. 미래 디지털 환경 전환에 대비해 민첩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수협중앙회는 컨설팅을 통해 수립한 중장기 ISP에 맞춰 단계적으로 조직 혁신을 실현한다는 입장이다.
장기적으로 23년~27년을 아우르는 장기 전략 로드맵을 구축한다. 이를 토대로 중기 전략으로 내년 사업과제를 발굴하고 업무 계획을 수립한다. 단기적으로 올 하반기 계획과 24년 업무계획안을 수립해 이행할 예정이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코로나 이후 비대면, MZ 세대 워라벨 트렌드 등 세상이 급변하고 있어 조직 차원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전산기와 경영 등 수협중앙회 전체를 아우르는 차세대 정보화 전략이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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