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현대자동차, 지식재산 현장소통 간담회 개최

대전=허재구 기자 2023. 6. 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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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29일 오후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지식재산 담당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가전략기술인 첨단 이동수단(모빌리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의견과 다양한 애로·건의사항 등을 논의하고 지식재산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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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모빌리티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지식재산 정책 반영 등 논의

특허청은 29일 오후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지식재산 담당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가전략기술인 첨단 이동수단(모빌리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의견과 다양한 애로·건의사항 등을 논의하고 지식재산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자동차 측은 자율주행시스템·친환경차·도심항공교통(UAM)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 관리전략을 소개하면서 증가하고 있는 기술 해외유출 방지 및 신속한 녹색기술분야 특허 확보 등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을 요청했다.

특허청은 첨단산업분야 원천·핵심특허의 빠른 확보와 혁신기술의 해외유출을 막기 위한 퇴직 연구개발인력의 특허심사관 채용계획을 안내했다. 또 탄소중립기술에 대한 우선심사제도 및 고품질 특허심사를 지원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반 특허행정 혁신 로드맵을 소개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들과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첨단기술에 대한 신속한 특허 확보 및 보호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특허청은 지식재산 심사·심판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핵심기술의 유출방지 대책을 개선하는 등 우리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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