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병 받으세요'…익산시 시범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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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자들이 퇴원 후 집에서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재가의료급여'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입원 필요도가 낮은 장기 입원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자기 집에서 생활하며 의료와 식사, 이동을 지원하는 신규 의료급여 서비스다.
익산시는 단순히 돌봄 부재 등 이유로 병원에 장기적으로 있는 사람들을 집으로 복귀시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서비스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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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자들이 퇴원 후 집에서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재가의료급여'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23년도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7월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입원 필요도가 낮은 장기 입원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자기 집에서 생활하며 의료와 식사, 이동을 지원하는 신규 의료급여 서비스다.
의료급여 관리사와 협력 의료기관 의료진이 의료를 담당하고, 익산시가 돌봄·식사·이동지원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익산시는 단순히 돌봄 부재 등 이유로 병원에 장기적으로 있는 사람들을 집으로 복귀시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서비스를 강화한다.
집으로 복귀 시 주거환경 개선, 냉난방 기구, 생활용품을 지원해 자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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