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2차관에 김완섭 예산실장...강원 출신 `예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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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기획재정부 제2차관으로 내정된 김완섭 예산실장은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예산·재정통이다.
1968년생인 김 내정자는 강원 원주 출신으로 제25대 강원지사를 지낸 김영진 전 지사의 아들이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 생활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재정성과심의관, 부총리 비서실장,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두루 지냈다.
김 내정자는 업무에 있어서는 철두철미 하지만, 속정이 깊은 스타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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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기획재정부 제2차관으로 내정된 김완섭 예산실장은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예산·재정통이다.
1968년생인 김 내정자는 강원 원주 출신으로 제25대 강원지사를 지낸 김영진 전 지사의 아들이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 생활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재정성과심의관, 부총리 비서실장,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두루 지냈다. 지난해 6월부터는 예산실장으로 일해왔다.
김 내정자는 업무에 있어서는 철두철미 하지만, 속정이 깊은 스타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얼마전 나이 든 사무관 한 분이 돌아가신 적 있는데, 필수 공식일정을 제외하고는 모두 취소하고 빈소를 지키셨다"면서 "일할 때는 찬바람이 불 정도로 냉정하지만, 인간적인 면모도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최상현기자 h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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