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경제 활성화 중심으로 현장 목소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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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이 민선8기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 열고 그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29일 발표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1년 동안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해 생동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KTX 고성 역세권 개발,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 양촌·용정지구 투자협약 등을 펼쳤다고 자평했다.
고성오광대가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됐고 송학동고분군이 오는 9월 유네스코 등재가 확실시되면서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고성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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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이 민선8기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 열고 그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29일 발표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1년 동안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해 생동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KTX 고성 역세권 개발,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 양촌·용정지구 투자협약 등을 펼쳤다고 자평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 10개 분야 70개로 확정했으며 1년간 15개 공약사업을 완료했다.
공약 중 하나인 ‘행정에서 책임지는 유통구조 창조’ 실천을 위해 지난해 8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해 공공급식을 시작했다.
고성오광대가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됐고 송학동고분군이 오는 9월 유네스코 등재가 확실시되면서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고성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3~4년 주기로 열리던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3년 연속 개최했으며 고성의 특색을 담은 문화관광개발을 위한 문화관광재단설립도 준비 중이다.
동계전지훈련 기간동안은 30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얻었으며 전국 도·단위 대회 유치로 150억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하는 스포츠마케팅도 진행했다.
향후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유스호스텔 건립, 근로자 기숙사 건립, 자란만권역 해양웰니스 관광중심 휴양도시 조성,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등을 꼽았다.
이 군수는 “취임 직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이 다시 힘을 내고 지역이 살아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최우선이었다”며 “무엇보다도 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현실에 맞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군민과의 소통에 힘을 쏟았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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