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경기전망지수 79.1… 2개월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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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가 두 달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13일부터 20일까지 305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7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7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가 전월대비 2.0포인트(p) 하락한 79.1로 집계됐다.
제조업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0.1p 상승한 84.1, 비제조업은 3.0p 하락한 76.9로 집계됐다.
건설업(81.8)은 전월대비 1.2p 상승했고, 서비스업(75.9)은 3.8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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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가 두 달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13일부터 20일까지 305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7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7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가 전월대비 2.0포인트(p) 하락한 79.1로 집계됐다. 지난달(2.7p 하락)에 이어 2개월 연속 떨어진 것이다.
이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다.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제조업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0.1p 상승한 84.1, 비제조업은 3.0p 하락한 76.9로 집계됐다. 건설업(81.8)은 전월대비 1.2p 상승했고, 서비스업(75.9)은 3.8p 하락했다.
제조업에서는 ▲자동차·트레일러(85.8→93.4) ▲의료용 물질·의약품(97.6→102.4)을 중심으로 11개 업종이 상승했다. 반면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94.1→78.5) ▲목재·나무제품(84.6→76.1) 등 10개 업종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80.6→81.8)이 전월대비 1.2p 상승했고 서비스업(79.7→75.9)은 전월대비 3.8p 하락했다. 업종별로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96.1→77.3) ▲숙박·음식점업(96.6→88.6) 등 7개 업종이 하락했다.
지난달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1.9%로 지난달과 같았다. 전년동월대비 0.8%p 하락했다. 소기업(68.3%→67.8%)은 전월대비 0.5%p 하락했고, 중기업(75.8%→76.4%)은 전월대비 0.6%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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