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실적 호조, 亞반도체 일제 랠리…SK하이닉스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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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최대 메모리반도체 생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시간외거래에서 급등하자 아시아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이는 마이크론이 실적 호조로 시간외거래에서 3% 정도 급등했기 때문이다.
마이크론은 28일(현지시간)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론의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3% 상승한 것은 물론 미국의 지수선물도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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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최대 메모리반도체 생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시간외거래에서 급등하자 아시아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29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일본의 일렉트론은 3.26%, 홍콩에 상장된 화홍반도체는 1.82%, 한국의 삼성전자는 0.14%, SK하이닉스는 1.75%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마이크론이 실적 호조로 시간외거래에서 3% 정도 급등했기 때문이다.
마이크론은 28일(현지시간)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마이크론은 지난 분기 주당 손실이 1.43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61달러를 하회하는 것이다. 매출은 75억 달러로, 시장의 예상치 65억 달러를 웃돌았다.
마이크론은 "가격 추세가 개선됨에 따라 반도체 산업의 저점이 지난 것 같다"고 밝혔다.
마이크론은 "재고의 지속적인 개선과 메모리 콘텐츠 증가로 인해 업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업계 전반의 생산 감축은 공급 과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마이크론의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3% 상승한 것은 물론 미국의 지수선물도 일제히 상승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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