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주, '구미호뎐1938' 최종 빌런→'국민사형투표'로 연기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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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영주가 '국민사형투표'에서 다시 한번 연기 변신을 꾀한다.
서영주는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과 친구를 잃었다는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동시에, 주민과 가까워지며 '국민사형투표'라는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게 된 지훈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국민사형투표'는 오는 8월 10일 밤 9시 1, 2회를 연속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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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서영주가 '국민사형투표'에서 다시 한번 연기 변신을 꾀한다.
오는 8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서영주는 극 중 교내에서 존재감은 미미하지만 주현(임지연)의 동생 주민(권아름)과 절친한 고등학생 김지훈으로 분한다. 서영주는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과 친구를 잃었다는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동시에, 주민과 가까워지며 '국민사형투표'라는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게 된 지훈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서영주는 지난 2011년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남궁민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솔로몬의 위증' '란제리 소녀시대', 영화 '범죄소년'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또한 서영주는 최근 종영한 tvN '구미호뎐1938'에서 구미호 형제를 위협하는 최종 빌런 사토리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첫 판타지물 도전에도 불구하고 한층 성장한 연기력으로 몰입감을 더해했다.
한편, '국민사형투표'는 오는 8월 10일 밤 9시 1, 2회를 연속 방송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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