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퇴사한 아이콘 “무너지고 일어나고의 연속, 더욱 단단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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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둥지에서 두 번째 도약을 시작한 그룹 아이콘이 2막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진환은 소속사 이적 등 많은 변화에 대해 "아이콘의 새로운 2막은 밝다. 2막은 또 새로운 시작이고, 도전이다. 그래서 어려운 일도 당연히 있겠지만 또 극복해내고, 또 성장하고, 또 무너지고, 또 일어나고 그런 것들의 연속인 것 같다. 그러면서 더욱 단단해질 거고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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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새로운 둥지에서 두 번째 도약을 시작한 그룹 아이콘이 2막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매거진 더스타 측은 7월호 커버를 장식한 아이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근 정규 3집 활동을 마친 아이콘은 “이렇게 꽉 찬 10곡을 가지고 팬들을 만나서 잘 마무리가 된 것 같아 다들 굉장히 뿌듯했다”며 “이제 월드 투어를 하는데, 처음 가보는 나라도 있고 또 처음 뵙는 팬도 계셔서 과연 거기는 어떤 호응을 해줄지 많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끝없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콘. 이에 대해 바비는 “매번 새로운 것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 부담은 있지만 그걸 이기려고 머리를 맞대고 항상 회의하고는 한다.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준회는 “일단은 많은 것들이 바뀌었고, 환경도 바뀌다 보니까 바비 형이 말한 대로 우리끼리 여러 가지를 의논해서 결정하고 있다. 더욱 책임감이 막중해졌다”고 이번 정규 3집을 준비하며 느낀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정규 3집 타이틀곡 ‘U’와 선공개 곡으로 ‘딴따라’가 선정된 이유로 윤형은 “좀 다른 느낌을 내고 싶었다. 우리가 기존에 정말 잘했던, 팬분들이 좋아하는 느낌의 ‘딴따라’를 선공개로 내고 싶었고, 그다음은 호불호가 없는 음악을 하고 싶어서 ‘U’를 냈다”고 설명했다. 동혁은 ‘딴따라’에서 아이키와 댄스팀 훅과 퍼포먼스를 함께한 비하인드 이야기를 풀며 뿌듯해했다.
아이콘이 생각하는 진짜 ‘딴따라’는 뭐냐는 질문에 진환은 “지금을 즐기는 자가 딴따라다.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 모두가 ‘딴따라’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윤형은 “덧붙여서 우리는 항상 철이 들지 말자, 아이 같은 순수한 마음을 갖고 음악을 하자라고 한다. 그게 바로 ‘딴따라’다!”고 말했다. 반면 바비는 “’딴따라’는 남들을 굉장히 행복하게 하는 광대 같은 사람들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라는 엉뚱한 대답으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아이콘은 OOO이다’ 에 넣고 싶은 말에 대해 준회는 삼겹살에 비유했다. “아이콘은 지금 노릇노릇 잘 익어가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이제 앞면이 익어서 막 뒷면으로 뒤집은 상태. 그것을 고기가 바뀌었다고 표현하지 않고 익어 간다라는 표현을 쓰듯이 아이콘은 익어가는 중의 삼겹살이다”고 표현했다.
아이콘은 지난해 12월 7년간 몸 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 올 1월 1일 143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진환은 소속사 이적 등 많은 변화에 대해 “아이콘의 새로운 2막은 밝다. 2막은 또 새로운 시작이고, 도전이다. 그래서 어려운 일도 당연히 있겠지만 또 극복해내고, 또 성장하고, 또 무너지고, 또 일어나고 그런 것들의 연속인 것 같다. 그러면서 더욱 단단해질 거고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찬우는 “우리가 둥지를 옮겨 아이콘의 이름이 없어진다거나, 멤버가 빠지게 될 수도 있었던 건데. 이렇게 6명이 아이콘이라는 이름으로 아이코닉과 함께 새 출발을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정규 3집 음악 방송에 이어 테이크 월드 투어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이콘은 꾸준히 음악 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으로 ‘아이코닉’과 ‘멤버들’이라고 밝혔다.
찬우는 “요즘에 아이코닉을 만날 기회가 많은데 만날 때마다 ‘너네 보러 여기까지 왔어’ 해주는 팬분들 얼굴 보면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 그래서 앞으로도 쭉 끊이지 않고 이렇게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혁은 ‘아이코닉이 있어서 아이콘이 있다는 걸 꼭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이코닉이 우리의 청춘이 되어줬다는 것도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더스타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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