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노비츠키' 한정반 역대급 판매량 찍었다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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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3일 발매를 앞둔 빈지노의 7년만의 정규 음반 'NOWITZKI'(노비츠키)의 한정반 예약 판매 시작 일주일만에 4만 7천장을 판매했다. '노비츠키'는 힙합 장르 음반으로 2만장의 판매량을 넘기 어려운 최근 수년동안의 음반 시장 상황 가운데 솔로 뮤지션으로서 기록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

빈지노의 '노비츠키'는 지난 19일 사전 예약 첫 날부터 알라딘 종합 주간판매순위 1위, 예스24에서는 CD/LP종합 판매순위 1위, 가요 판매순위 1위에 올라 오랫동안 많은 팬들이 빈지노를 기다려왔다는 것을 반증했다. 그리고 일주일동안 계속해서 1위 자리를 지키며 뉴진스 등 쟁쟁한 아이돌들 가운데 알라딘, 예스24 등에서 주간 판매 1위에 올랐다.

일반반과는 전혀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된 '노비츠키' 한정반에는 한정반에서만 들을 수 있는 보너스 트랙들이 포함된 20곡이 수록됐다. '노비츠키' 한정반의 앨범 커버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빈지노의 새 앨범 '노비츠키'에는 이미 참여진으로 밝혀진 바 있는 미국의 R&B 싱어송라이터 커셔스 클레이와 미국 힙합 뮤지션 켄드릭 라마로 잘 알려진 레이블 TDE의 싱어송라이터 랜스 스카이워커를 포함, 김심야, 오이글리, Y2K92, 백현진, 250 등이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노비츠키' 한정반은 오는 30일까지 기간 한정으로만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음반판매처에서 예약할 수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