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분리대 뚫고 반대 차선 넘어간 오토바이, 택시와 충돌…운전자 숨져

유민주 기자 2023. 6. 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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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에서 오토바이가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가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서울 중랑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28일 오후 11시 6분쯤 중랑구 태릉입구역 인근 도로에서 주행하던 오토바이 한 대가 중앙분리대를 부수고 반대편 차선에서 오는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탄 20대 남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운전자는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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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큰 부상 없어…역주행 이유 등 조사 예정
서울 중랑구 신내동 중랑경찰서.2021.9.7/뉴스1 ⓒ News1 이기림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서울 중랑구에서 오토바이가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가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서울 중랑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28일 오후 11시 6분쯤 중랑구 태릉입구역 인근 도로에서 주행하던 오토바이 한 대가 중앙분리대를 부수고 반대편 차선에서 오는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탄 20대 남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운전자는 끝내 숨졌다. 60대 택시기사는 큰 부상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오토바이 운전자의 음주 여부, 역주행 이유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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