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의 위상을 알 수 있는 조편성…첫날 브래들리·모리카와와 격돌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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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80만달러) 첫날 조 편성을 봐도 김주형(21)의 투어 내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김주형은 29일(한국시간) 오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열리는 대회 1라운드에서 지난주 우승한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세계랭킹 20위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나란히 티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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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이번 주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80만달러) 첫날 조 편성을 봐도 김주형(21)의 투어 내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김주형은 29일(한국시간) 오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열리는 대회 1라운드에서 지난주 우승한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세계랭킹 20위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나란히 티오프한다.
세 선수는 한국시각 오후 8시 29분에 10번홀부터 시작한다.
세계 24위인 김주형은 이번 2022-23시즌 20개 대회에 출전해 16번 컷 통과했고, 우승 1회(2022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를 포함해 5차례 톱10에 들었다. 최근 메이저대회 US오픈 공동 8위에 이어 지난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선 공동 38위를 기록했다. 현재 페덱스컵 포인트 18위에 올라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 처음 나와 단독 7위의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본선에서 이틀간 66-63타를 몰아쳐 순위를 끌어올렸다.
세계 18위인 브래들리는 작년 10월 조조 챔피언십과 지난주 트래블러스 대회 우승으로 시즌 2승을 거둬 페덱스컵 포인트 5위로 상승했다. 2주 연승을 노리는 브래들리는 1년 전 이 대회에선 공동 44위로 마쳤다.
세계랭킹 2위까지 올라갔던 모리카와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공동 6위와 마스터스 공동 10위 이후로 톱10을 추가하지 못한 가운데 지난주 대회에선 컷 탈락했다. 모리카와는 로켓모기지 클래식에 첫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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