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재고·자금사정 개선"…대구·경북 제조업 체감경기 4개월 연속↑

김종엽 기자 2023. 6. 2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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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의 제조업 체감경기가 4개월 연속 상승했다.

2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보면 제조업 업황BSI가 전월 대비 1p 상승한 72를 기록했다.

제조업 업황 부문별로 보면 제품재고수준(105)과 채산성(77), 자금사정(80)은 5p씩 상승해 개선됐지만 생산(-4p), 가동률 및 원자재 구입 가격(-2p)은 부진했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전월 대비 5p 상승한 7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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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의 제조업 체감경기가 4개월 연속 상승했다.

2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보면 제조업 업황BSI가 전월 대비 1p 상승한 72를 기록했다. 지난 4월, 5개월 만에 회복한 70선을 3개월 연속 유지했지만 기준치(100)에는 못미쳤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이하면 반대다.

제조업 업황 부문별로 보면 제품재고수준(105)과 채산성(77), 자금사정(80)은 5p씩 상승해 개선됐지만 생산(-4p), 가동률 및 원자재 구입 가격(-2p)은 부진했다.

경영애로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23.8% '내수 부진(19.7%)', '인력난, 인건비 상승(14.8%)'이 뒤를 이었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전월 대비 5p 상승한 72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지난달에 비해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높았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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