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누구나 살림’ 통합돌봄 서비스사업 잰걸음
광명시가 추진 중인 광명형 통합돌봄 서비스 사업이 잰걸음을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돌봄정책이다.
29일 광명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을 통해 ‘누구나 살림'을 슬로건으로 지역 곳곳에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병원, 외출 동행서비스 ▲방문요양과 간호 ▲식사, 도시락, 영양관리 ▲청소, 소독, 세탁, 정리수납 등 따뜻한 돌봄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해당 사업에는 지역에서 사회적 경제기업을 운영하는 ㈜안녕, 한올협동조합, 구름산협동조합, 크린환경㈜ 등 네 곳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안녕은 거동이 힘든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에서 병원까지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올협동조합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요양, 간호, 간병, 목욕 서비스 등 맞춤형 위생 관리를 돕고 있다.
구름산협동조합은 식사와 도시락부터 함께 장보기, 상차림, 영양 관리까지 담당하고 있다.
크린환경㈜은 청소, 세탁, 정리, 바이러스 살균 소독까지 전체적인 환경위생을 관리해주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연말까지 정리수납, 아이돌봄, 집수리 등 지역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경제기업과 네트워크를 확장해 서비스를 더욱 체계화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이 필요하면 광명시 통합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김용주 기자 ky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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