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지소연, 비행기서 목놓아 운 딸에 멘붕 “피해 준다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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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소연이 생후 5개월 딸과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난 후기를 전했다.
지소연은 6월 29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송하엘 어린이의 첫 비행. 사실 제주여행의 최고 떨리는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인생 155일차 첫 비행을 하는 우리 하엘이가 과연 비행시간동안 잘 있을 수 있을까?"라며 걱정이 컸던 첫 비행기 탑승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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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지소연이 생후 5개월 딸과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난 후기를 전했다.
지소연은 6월 29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송하엘 어린이의 첫 비행. 사실 제주여행의 최고 떨리는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인생 155일차 첫 비행을 하는 우리 하엘이가 과연 비행시간동안 잘 있을 수 있을까?"라며 걱정이 컸던 첫 비행기 탑승에 대해 전했다.
그는 "1시 비행기였는데 딱 맘마 먹고 잠이 드는 시간이라 우와 우리 애기 진짜 효녀다 했는데 안내방송과 함께 깨어버린 우리 하엘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함박 웃음 지어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안도의 순간을 전했다.
하지만 "30분동안 저랑 잘 놀다가 갑자기 랜딩준비를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뿌엥 멘붕의 시간이었다"고.
지소연은 "아니 이렇게 서럽게 울 수가. 쪽쪽이 물면 귀 안 아플텐데 평소 쪽쪽이 무는 걸 별로 안 조아하거든요. 정말 다른 분들에게 피해준다는 생각에 식은땀을 1T쏟고 애기와 함께 같이 울어버리고 싶던 출발과 도착이었습니다"라고 회상했다.
지소연은 "서울 갈 때는 조금 다를까하고 기대했지만 역시 랜딩 때 가만히 앉아 있는 거 싫어하는 하엘이가 아주 서러운 목소리로 목놓아 울어 긴장한 덕에 온몸에 담…얻은 제주 첫 비행이었다"며 "많이 공부하고 간다고 갔는데 아이 귀마개 같은 거 있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깨우침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소연은 지난 2017년 배우 송재희와 결혼했으며 난임을 극복하고 올해 1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지소연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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