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트리플A에서 투런 홈런! 복귀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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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부상에 시달렸던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내야수 최지만(32)이 경기 감각 회복 차원에서 출전한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슬러거 필드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 산하 루이빌 배츠와 트리플A 원정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3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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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부상에 시달렸던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내야수 최지만(32)이 경기 감각 회복 차원에서 출전한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슬러거 필드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 산하 루이빌 배츠와 트리플A 원정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3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최지만은 피츠버그 산하의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1회 투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 2사 1루에서 브렛 케네디를 상대로 2점 홈런을 날렸다. 5회에는 희생타, 7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볼넷을 얻어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지난 4월 16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를 앞두고 왼쪽 발목 통증을 호소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고, 이후 아킬레스건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고 전력에서 빠졌다.
최지만은 지난 23일부터 경기 감각 회복 차원에서 마이너리그 경기에 나서고 있다.
이날 경기서 정상 컨디션을 확인한 최지만은 조만간 빅리그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장수빈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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