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23 상반기 특별교부세 23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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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2023년도 상반기 특별교부세 23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군도 5호선(내동지구) 선형개선 사업비 11억원을 비롯해 무주가족센터 건립 사업비 6억원, 무주군 응급복구 자재창고 설치 사업비 6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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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2023년도 상반기 특별교부세 23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군도 5호선(내동지구) 선형개선 사업비 11억원을 비롯해 무주가족센터 건립 사업비 6억원, 무주군 응급복구 자재창고 설치 사업비 6억원 등이다.
'군도 5호선(내동지구_내도리 후도마을~산의실마을) 선형개선 사업'은 무주읍 내도리 전도마을에서 후도마을을 연결하는 군도 5호선(내동지구)의 도로 선형 및 배수개선 사업으로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교통편의 제공이 목적이다.
무주가족센터 건립은 무주지역의 인구구조 변화를 반영해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새로운 가족형태를 포괄 · 지원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동육아나눔터를 비롯한 가족센터, 교류소통 공간, 상담실, 사무 공간 등을 조성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무주군 응급복구 자재창고 설치 사업은 상수도 응급복구용 자재창고를 설치하는 것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경기침체, 세수감소 등 지방재정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이라 확보한 특별교부세가 더 요긴하게 쓰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역점사업과 주민숙원 해결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 지방교부세 등 국가예산 확보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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