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섬나회, 다문화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김기열 기자 2023. 6. 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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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섬나회는 28일 울산남부경찰서 회의실에서 스쿨폴리스가 추천한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양순봉 울산남부경찰서장은 학생들에게 각자의 이름이 새긴 포돌이인형과 포순이인형을 선물하면서 "관내에 있는 많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학폭 등 각종 피해로 시달리고 있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에 테크노섬나회가 선뜻 장학금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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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테크노섬나회는 28일 울산남부경찰서 회의실에서 스쿨폴리스가 추천한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테크노섬나회는 28일 울산남부경찰서 회의실에서 스쿨폴리스가 추천한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대 산업대학원의 테크노CEO 과정을 수료한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테크노섬나회(섬나: 섬김과 나눔)는 이날 학교폭력 피해 및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교생활에 충실하며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기 계발을 위해 긍정적으로 노력하는 4명의 청소년에게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동구 테크노섬나회 회장은 장학증서를 수여하면서, “다문화가정이나 한부모가정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꿈 너머 꿈’을 찾아가는 우리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또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서 그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양순봉 울산남부경찰서장은 학생들에게 각자의 이름이 새긴 포돌이인형과 포순이인형을 선물하면서 “관내에 있는 많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학폭 등 각종 피해로 시달리고 있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에 테크노섬나회가 선뜻 장학금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테크노섬나회 앞으로도 지역 독거노인과 소외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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