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카팔디, 투렛증후군 악화로 내한공연 취소...“최대한 빨리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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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출신 가수 루이스 카팔디가 투렛증후군 악화로 내한공연 일정을 취소했다.
루이스 카팔디 측은 27일(현지시간) 투렛증후군이 악화돼 올해 말까지 투어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루이스 카팔디는 "앞으로 예정되어 있던 공연을 보려고 계획했던 분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누리셔야 마땅한 좋은 공연을 위해서는 제 건강이 먼저 회복되어야 함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며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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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출신 가수 루이스 카팔디가 투렛증후군 악화로 내한공연 일정을 취소했다.
루이스 카팔디 측은 27일(현지시간) 투렛증후군이 악화돼 올해 말까지 투어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투렛증후군은 단순한 동작을 반복하는 행동과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이 소리를 내는 행동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에 따라 내달 29일 KBS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카팔디의 첫 내한공연도 취소됐다.
루이스 카팔디는 “앞으로 예정되어 있던 공연을 보려고 계획했던 분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누리셔야 마땅한 좋은 공연을 위해서는 제 건강이 먼저 회복되어야 함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어 “여러분 앞에서 노래하는 것은 언제나 내 꿈이었고, 이 결정이 내게 매우 힘든 결정이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최대한 빨리 여러분 곁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루이스 카팔디는 2019년 발매한 ‘썸원 유 러브드(Someone You Loved)’로 UK 차트 1위에 이어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 2020년 2월 제20회 브릿어워드 올해의 노래상과 신인상을 수상했고, 제62회 그래미어워드에서도 올해의 노래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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