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웰바이오텍, 정부 2030년 전기차 42만대 보급 목표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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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기차 충전기반시설 확충 및 안전강화 방안'을 확정한 가운데 웰바이오텍의 주가가 강세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제2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전기차 충전 기반 시설 확충 및 안전 강화 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안전도가 높은 전기차와 전기차 충전기에 대해 구매 보조금을 더 많이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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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1시23분 현재 웰바이오텍은 전 거래일 대비 107원(6.02%) 오른 1884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제2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전기차 충전 기반 시설 확충 및 안전 강화 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안전도가 높은 전기차와 전기차 충전기에 대해 구매 보조금을 더 많이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는 2030년까지 전기차 420만대와 전기차 충전기 123만기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충전 기반 인프라 확대와 화재 예방·대응에 나서자는 취지다.
정부는 안전한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가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배터리 안전성 인증·사후검사·이력관리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주거지 등에는 완속 충전기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동 거점에는 급속충전기를 집중 보급한다는 방안도 내놓았다.
아울러 전기설비 용량이 부족해 충전기 설치가 어려운 노후 아파트 등엔 별도의 전력 설비 증설이 필요없는 전력분배형 충전기를, 충전수요가 급증한 곳엔 이동·무선형 충전기를 보급하는 식으로 '맞춤형 전략'을 추진한다. 충전 결제 방식을 합리화하는 등 충전 편의성도 개선할 방침이다.
웰바이오텍은 전기차 충전기 생산기업인 웰바이오텍EVC를 협력사로 두고 전기차 충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웰바이오텍EVC는 전기차 7kW 완속 충전기 3종, 100kW 급속 충전기, 200kW 초급속 충전기 제품을 생산한다. 자체 EV 충전기 브랜드 'evLUCY(이브이 루시)'와 EV 충전 서비스 브랜드인'evSPEED(이브이 스피드)'를 운영 중이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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