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T서브마린, 풍력발전 수혜주 등극… 대주주 변경 시너지에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서브마린의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KT서브마린의 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상승세를 탄 것으로 풀이된다.
LS전선은 지난 4월 지분 추가 취득을 위한 콜옵션을 행사해 지분율을 52.6%로 끌어올려 KT서브마린의 최대주주가 됐다.
기존 KT서브마린은 해저 통신 케이블을 주로 매설했으나 대주주가 바뀌면서 해상 전력 케이블 설치 사업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 오후 1시15분 기준 KT서브마린은 전 거래일 대비 5.01%(390원) 오른 8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서브마린의 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상승세를 탄 것으로 풀이된다. LS전선은 지난해 10월 252억원에 KT서브마린 지분 15.6%를 KT로부터 인수했다. LS전선은 지난 4월 지분 추가 취득을 위한 콜옵션을 행사해 지분율을 52.6%로 끌어올려 KT서브마린의 최대주주가 됐다.
기존 KT서브마린은 해저 통신 케이블을 주로 매설했으나 대주주가 바뀌면서 해상 전력 케이블 설치 사업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KT서브마린은 LS전선의 투자를 계기로 시공 범위를 기존 통신 케이블에서 전력 케이블로 넓히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LS전선에게 전력 케이블 포설선을 매입했다.
업계에서는 KT서브마린의 사업 구조가 전환돼 호재를 맞을 거란 관측이 나온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향후 해상 풍력기 설치 사업에서 LS전선이 기자재, KT서브마린이 시공을 맡는 방식이 될 전망"이라며 "국내 해상풍력 산업이 커지면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일궈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물약 1개 포장이요"… 지옥에 열광하는 아저씨들
- '제2의 정호연' 누가 될까… '오징어 게임2' 女라인업 관심 - 머니S
- '황의조 사생활' 논란… "몰카라면 징역형 가능성도" - 머니S
- "밀린 출연료 4억 달라"… 이병진·데니안도 당했다 - 머니S
- 동덕여대 사망 사고→ 유연석, 팬 미팅 연기 "애도의 마음" - 머니S
- "24시간 일해도 군말 없어요"… '무인가게' 열풍
- '향년 26세' MBN 이연제 기자 사망… 마지막 글 '먹먹'
- 이젠 '따상'아닌 '따따블'… 상장 첫날 최대 4배까지 뛴다 - 머니S
- "오빠, 우리 결혼 안해?"… 최자, 프러포즈 예비신부가?
- '활동 중단' 샤이니 온유 근황, 몰라보게 야위었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