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6·25 참전 용사 자녀에 화랑무공훈장 전도 수여

백운석 기자 2023. 6. 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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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지난 28일 군수실에서 화랑무공훈장 수여자인 고 정용근 하사 자녀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전도 수여했다.

화랑무공훈장 전도 수여는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훈장 수여자인 고 정용근 하사는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해 금산읍에 거주하는 유족 자녀 정문옥씨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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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군수(오른쪽 두번째)가 고 정용근 하사 자녀인 정문옥씨(가운데)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도 수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산군 제공) /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28일 군수실에서 화랑무공훈장 수여자인 고 정용근 하사 자녀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전도 수여했다.

화랑무공훈장 전도 수여는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훈장 수여자인 고 정용근 하사는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해 금산읍에 거주하는 유족 자녀 정문옥씨에게 전달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훈장 전도 수여를 통해 국가를 위해 싸운 유공자의 공적을 찾아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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