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2차관에 '정통 예산통' 김완섭 예산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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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55·사진) 현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신임 기재부 제2차관으로 임명됐다.
29일 대통령실과 기재부에 따르면 강원 원주 출신인 김 차관은 서울 영동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주리주립대(경제학 박사) 등을 거쳐 행정고시 36회(1992년)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 내에선 ▷산업정보예산과장 ▷사회정책과장 ▷재정성과심의관 ▷부총리비서실장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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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활용해 위기 극복 나선 예산 전문가
김완섭(55·사진) 현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신임 기재부 제2차관으로 임명됐다.
29일 대통령실과 기재부에 따르면 강원 원주 출신인 김 차관은 서울 영동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주리주립대(경제학 박사) 등을 거쳐 행정고시 36회(1992년)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 내에선 ▷산업정보예산과장 ▷사회정책과장 ▷재정성과심의관 ▷부총리비서실장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실 행정관과 미국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선임자문관 등도 거쳤다.
특히 2009년 일자리 추경 편성과 2020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등을 추진하는 등 재정을 활용해 위기 극복에 나선 ‘정통 예산통’으로 평가받는다.
압축천연가스(CNG) 버스를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과정에도 관여한 바 있다. 예산실장 재임 시절에는 고등교육특별회계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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