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북한에 "나진-하산 철도로 석탄도 운송하자" 제안

한미희 2023. 6. 29. 13:2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에 나진-하산 철도를 통한 수송을 확대하기 위해 나진항에서 취급하는 화물의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환경부 장관은 지난 27일 북한 당국과의 회의에서 "나진항에서 석탄과 기타 화물을 다루는 가능성을 고려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주북러시아대사관 페이스북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화상으로 진행됐습니다.

러시아는 연해주 남부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잇는 철도 노선을 통해 시베리아산 석탄을 나진항으로 운송한 뒤 중국 등으로 수출해 왔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나진-하산 #북한 #러시아 #경제교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