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경제특구 유치 본격 추진" 파주시, 전담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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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평화경제특구 전담팀(TF)을 설치해,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3일 평화경제특구법이 공포돼 법안이 발의된 지 17년 만에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를 유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의 염원이자 남북 화합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평화경제특구의 파주시 유치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평화경제특구 전담팀 구성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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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평화경제특구 전담팀(TF)을 설치해,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남북 교류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평화경제특구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특구 지정을 목표로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통한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기본 이행안(로드맵)을 조속히 설정할 계획이다.
이어 파주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민추진단 구성, 토론회,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지난 13일 평화경제특구법이 공포돼 법안이 발의된 지 17년 만에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를 유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평화 상징의 최적지인 지리적 특수성을 가진 파주시는 남북한 긴장완화와 경제협력 최적지다.
시는 평화경제특구 지정이 파주시 성장 원동력이 되고 평화와 경제, 문화와 관광을 모두 아우르는 미래 먹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의 염원이자 남북 화합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평화경제특구의 파주시 유치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평화경제특구 전담팀 구성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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