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김신영, 덱스 '태계일주2' 연말 수상 직감 "빨리 옷 골라라"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김신영이 '태계일주2'의 수상을 직감했다.

2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가짜사나이'와 '피의 게임'으로 얼굴을 알린 덱스는 최근 웹툰 작가 기안84와 함께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 출연 중이다.

이날 DJ김신영은 "제 유튜버 알고리즘에도 뜬다. 쇼츠로도 많이 봤다.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덱스는 "맞다. 많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저도 기안84 형님과 인도 여행을 간 '태계일주2' 영상이 많이 뜨더라"고 부끄러워했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연말에 시상하나 받아야 한다. 인도가 호락호락하지 않다. 어느 정도 자신을 버리고 가야 하는 곳이 인도인데, 연예대상 노려볼 만하다. 빨리 옷 골라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신영이 "최근 청룡 시리즈 어워즈 신인 남자예능인상 부문에도 올랐다"고 축하하자 덱스는 "주시면 감사하게 엎드려서 절하면서 받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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