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美 아카데미 신입 회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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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일이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이하 AMPAS) 신입 회원으로 초청됐다.
AMPAS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 회원 초청자 39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이 초청을 수락하면 AMPAS 정식 회원 자격으로 아카데미상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신입 회원들이 모두 제안을 수락할 경우 AMPAS 회원은 총 1만817명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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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AS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 회원 초청자 39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박해일은 한국 배우 중에서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박찬욱 감독의 파트너인 정서경 작가도 각본가 자격으로 초청받았다. 정서경 작가는 박해일 주연 영화 ‘헤어진 결심’을 비롯해 ‘아가씨’, ‘박쥐’ 등 박찬욱 감독의 여러 작품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이들이 초청을 수락하면 AMPAS 정식 회원 자격으로 아카데미상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신입 회원들이 모두 제안을 수락할 경우 AMPAS 회원은 총 1만817명으로 늘어난다.
한국 영화인들은 2015년부터 AMPAS 회원 명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국 배우 중에는 송강호, 최민식, 이병헌, 배두나, 하정우, 김민희, 조진웅, 최우식, 장혜진, 조여정, 이정은, 박소담, 윤여정이 AMPAS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한국 감독 중에서는 봉준호, 임권택, 박찬욱, 이창동, 홍상수, 임순례 감독이 정식 회원 자격을 얻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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