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8개 시군 호우특보 발효…시간당 30~60㎜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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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8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2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고창·완주·익산·정읍·전주 등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앞서 군산과 김제, 부안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호우주의보는 모두 8개 시·군에 내려졌다.
강한 비 구름대가 전북지역으로 유입되고 있어 나머지 6개 시·군 등에도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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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8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2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고창·완주·익산·정읍·전주 등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앞서 군산과 김제, 부안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호우주의보는 모두 8개 시·군에 내려졌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를 넘기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강한 비 구름대가 전북지역으로 유입되고 있어 나머지 6개 시·군 등에도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비는 30일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100~200㎜로, 많은 곳은 250㎜ 이상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현재 발달한 비구름대가 점차 동진하면서 전북지역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최근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다시 내린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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