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차관에 오기웅 임명… 창업벤처·기획재정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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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신임 차관에 오기웅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정통 관료 출신인 오 실장은 모태펀드 신설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서 창업벤처와 기획재정 분야에 강점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오 차관은 정무적인 감각과 업무 능력이 탁월해 직원들의 선망을 받는 인물"이라면서 "창업벤처·기획재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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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신임 차관에 오기웅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정통 관료 출신인 오 실장은 모태펀드 신설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서 창업벤처와 기획재정 분야에 강점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중기부 신임 차관으로 오기웅(50)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새정부 초기 중소·벤처분야 국정과제 설계에 참여한 오 실장을 차관으로 임명해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신임 오기웅 차관은 충북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 미국 콜로라도대(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9회로 1996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중소기업청과 중기부에서 줄곧 근무했다.
중기청 창업진흥과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기획재정담당관을 거쳐 중기부 정책기획관, 벤처혁신정책관, 창업진흥정책관, 글로벌성장정책관 등 중소기업 조직·예산 및 정책을 총괄하는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글로벌성장정책관을 역임하던 중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중소벤처분야 국정과제 청사진을 설계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오 차관은 오랜 기간 중기부에서 쌓아온 다양한 정책 기획 경험을 기반으로 뛰어난 대외 조정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5년 중기청 시절 업무 실적이 우수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혁신스타’에 오르면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고, 모태펀드 신설 등 주요 현안을 담당하기도 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오 차관은 정무적인 감각과 업무 능력이 탁월해 직원들의 선망을 받는 인물”이라면서 “창업벤처·기획재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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