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이기형 감독 아들… 포항 이호재, K리그1 6월 영플레이어상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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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축구 성남 이기형 감독의 아들이자 포항의 신예 공격수 이호재가 6월에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젊은 선수로 선정됐다.
2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호재를 6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6월 영플레이어 상 후보로 이호재를 포함해 김정훈(전북), 이한범(서울), 김진호(강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1년 포항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호재는 이기형 성남 감독의 아들로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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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호재를 6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신설된 이 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뛰어난 펼친 만 23세 이하 선수에게 주어진다.
6월 영플레이어 상 후보로 이호재를 포함해 김정훈(전북), 이한범(서울), 김진호(강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호재는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호재는 6월 첫 경기였던 16라운드 광주 원정에서 후반 29분 프리킥 상황 속 날아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진 17라운드 제주전에서도 득점하며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지난 2021년 포항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호재는 이기형 성남 감독의 아들로 유명세를 탔다. 올시즌 18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6월 영플레이어 상 시상식은 다음달 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개최된다. 이호재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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