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이기형 감독 아들… 포항 이호재, K리그1 6월 영플레이어상 '찜'

한종훈 기자 2023. 6. 29. 12: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프로축구 성남 이기형 감독의 아들이자 포항의 신예 공격수 이호재가 6월에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젊은 선수로 선정됐다.

2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호재를 6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6월 영플레이어 상 후보로 이호재를 포함해 김정훈(전북), 이한범(서울), 김진호(강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1년 포항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호재는 이기형 성남 감독의 아들로 유명세를 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 공격수 이호재가 K리그1 6월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이호재가 17라운드 제주전에서 득점 후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 프로축구 성남 이기형 감독의 아들이자 포항의 신예 공격수 이호재가 6월에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젊은 선수로 선정됐다.

2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호재를 6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신설된 이 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뛰어난 펼친 만 23세 이하 선수에게 주어진다.

6월 영플레이어 상 후보로 이호재를 포함해 김정훈(전북), 이한범(서울), 김진호(강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호재는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호재는 6월 첫 경기였던 16라운드 광주 원정에서 후반 29분 프리킥 상황 속 날아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진 17라운드 제주전에서도 득점하며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지난 2021년 포항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호재는 이기형 성남 감독의 아들로 유명세를 탔다. 올시즌 18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6월 영플레이어 상 시상식은 다음달 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개최된다. 이호재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