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12기 발대식 여의도서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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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원장 유준상)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Best of the Best(이하 BoB)'의 12기 발대식을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서울시티클럽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발대식은 BoB 12기 교육생과 멘토단, 자문위원, KITRI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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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원장 유준상)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Best of the Best(이하 BoB)'의 12기 발대식을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서울시티클럽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발대식은 BoB 12기 교육생과 멘토단, 자문위원, KITRI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BoB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사이버 보안의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보보안 교육과정이다. 지난 3월에 수료한 11기까지 1648명의 화이트햇 해커 및 리더급 정보보안 인재를 배출했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기를 맞이한 BoB는 정보보안 최고 전문가들(멘토단)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정보보안 분야의 리더를 육성, 다수의 해킹방어대회 수상 및 취약점 제보, 연구·발표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거두고 있다.
BoB 12기는 1469명이 지원해 7.3 :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필기시험 및 멘토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200명의 교육생(멘티)을 선발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7~8월 1단계 공통교육, 9~12월 2단계 팀 프로젝트 수행, 내년 1~2월 3단계 최종 경연을 거쳐 최우수인재(베스트 10), 우수인재(화이트 햇 10), 우수 프로젝트팀(그랑프리)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은 “챗 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기술의 발전에 따라 BoB도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며 “BoB 12기의 시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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