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작전', 캐릭터 스틸..."하정우, 흙수저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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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흙수저 외교관으로 변신한다.
배급사 쇼박스는 최근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하정우는 민준 역할에 대해 "임기응변에 강하고 적응력이 뛰어난 캐릭터여서 다채롭고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하정우는 열정과 긍정으로 함께 있는 사람들도 단단해지게 만드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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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하정우가 흙수저 외교관으로 변신한다.
배급사 쇼박스는 최근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민준(하정우 분)이 지구본을 가리키는 모습, 좌절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보는 장면이 담겼다.
민준은 중동과에서 5년째 근무 중인 외교관이다. 흙수저 출신이다. 출세는 꿈도 꾸지 않는다. 믿는 거라곤 타고난 배짱 밖에 없다.
그러던 중 실종된 동료로부터 생존 신호가 담긴 전화를 받았다. 그를 구출하면 미국 발령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다. 부푼 꿈을 안고 레바논으로 향한다.
어떠한 공식 지원도 받을 수 없는 상황. 민준은 임기응변을 발휘한다. 우연히 만난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 분)와 위기 상황들을 극복해 나간다.
하정우는 민준 역할에 대해 "임기응변에 강하고 적응력이 뛰어난 캐릭터여서 다채롭고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성훈 감독과는 영화 '터널' 이후 7년 만에 재회했다. 김 감독은 "하정우는 열정과 긍정으로 함께 있는 사람들도 단단해지게 만드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한편 '비공식작전'은 액션 스릴러물이다.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민준이 현지 택시기사 판수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다. 8월 2일 개봉.
<사진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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