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인 구달, 최재천 교수와 함께 DMZ 이야기 제작 방송

오영채 2023. 6. 2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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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정전협정 70년을 맞아 세계적 동물학자 제인 구달과 생태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등이 참여하는 세바시 '비무장지대(DMZ)가 가까워지는 시간 15분'을 제작한다.

경기도는 두 석학의 대담과 별도로  7월4일 저녁 7시부터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DMZ 오픈 페스티벌 특집, 세상을 바꾸는 15분 방송'을 공개녹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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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오픈 페스티벌 특집 세바시 ‘DMZ가 가까워지는 시간 15분’ 제작
세계적 생태학자 제인 구달과 최재천 교수 대담은 8월 2일 유튜브 공개
7월 4일 공개녹화, 산악인 엄홍길, 임미정 경기도 DMZ 오픈 페스티벌 총감독 등 참여
공개녹화 참여 신청은 세바시 앱과 누리집을 통해 6월30일까지 접수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정전협정 70년을 맞아 세계적 동물학자 제인 구달과 생태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등이 참여하는 세바시 ‘비무장지대(DMZ)가 가까워지는 시간 15분’을 제작한다.

세바시는 교양·강연 프로그램으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을 말한다.

두 석학의 대담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해 11월까지 DMZ 일원에서 열리는 종합축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 행사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획했다.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에서는 DMZ 접경지에서 생태·평화·역사 가치를 알리는 공연·전시·학술·스포츠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두 석학의 대담 ‘DMZ 생태의 미래, 희망의 이유’는 별도로 녹화한 뒤 8월 2일 유튜브에서 공개한다. 두 석학은 DMZ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소개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DMZ 생태 보전 방법을 안내한다. 

최 교수는 ‘2023 DMZ 오픈 페스티벌’의 조직위원장으로 통일 이후 DMZ 생태보전 계획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구달 박사는 침팬지 연구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동물행동학자 출신 환경운동가다. 

경기도는 두 석학의 대담과 별도로  7월4일 저녁 7시부터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DMZ 오픈 페스티벌 특집, 세상을 바꾸는 15분 방송’을 공개녹화한다. 이 자리에는 산악인 엄홍길, 임미정 DMZ 오픈 페스티벌 총감독 등 8명의 인사가 참여해 DMZ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공개녹화 참여 신청은 세바시 앱(세바시랜드)과 세바시 누리집에서 받는다. 30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강연은 다음 달 19일부터 21일, 24일, 26일, 28일, 31일 등 세바시 유튜브에서 6차례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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