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승리' 쇼, 맨유서 벌써 10번째 시즌 앞둬…최장수 풀백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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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쇼(27)가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쇼는 1995년생의 잉글랜드 레프트백이다.
실력도 여전히 Top으로 직전 시즌에는 본 포지션인 레프트백은 물론 센터백으로도 활약하며 팀의 순항을 도왔다.
그보다 위에 있는 선수들 중 데니스 어윈을 제외하고는 레프트백이 없고, 어윈 역시 오른발잡이 레프트백으로 라이트백도 오갔음을 감안하면 레프트백으로는 최장수급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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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루크 쇼(27)가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쇼는 1995년생의 잉글랜드 레프트백이다. 현재 27세에 불과하지만 다가오는 2023/24시즌 맨유에서만 10번째 시즌을 맞이할 예정이다. 실력도 여전히 Top으로 직전 시즌에는 본 포지션인 레프트백은 물론 센터백으로도 활약하며 팀의 순항을 도왔다.
쇼는 맨유에서만 26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기준으로 최장수 풀백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그보다 위에 있는 선수들 중 데니스 어윈을 제외하고는 레프트백이 없고, 어윈 역시 오른발잡이 레프트백으로 라이트백도 오갔음을 감안하면 레프트백으로는 최장수급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쇼가 인간 승리로 만들어낸 업적이라 더 놀랍다. 쇼는 지난 2015/16시즌 PSV 아인트호벤과의 경기에서 엑토르 모레노의 태클에 골절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이후 각고의 노력을 바탕으로 한 재활로 최고로 복귀했고, 그 폼을 이어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장수 풀백 (이름, 활동 년 수)
게리 네빌: 1992~2011
웨스 브라운: 1998~2011
데니스 어윈: 1990~2002
존 오셔: 1999~2011
필 네빌: 1994~2005
안토니오 발렌시아: 2009~2019
루크 쇼: 2014~
미카엘 실베스트르: 1999~2008
애슐리 영: 2011~2020
파트리스 에브라: 2006~2014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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