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소사선 7월1일 개통, 경기도 철도교통망 확충으로 출퇴근 1시간 단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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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이 7월1일 개통되면서 경기 서·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대곡소사선은 경기도 고양시 대곡~부천시 소사를 연결하는 18.3㎞ 길이의 복선전철이다.
경기도는 대곡소사선 개통으로 대곡에서 소사까지 이동시간이 70분에서 20분대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는 8월 대곡~일산 노선이 연장되면 일산~김포공항 소요 시간도 50분에서 20분으로 30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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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김포·부천·시흥·안산 주민
출·퇴근 한층 편리해질 듯
대곡에서 소사까지 20분대로 단축
전철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이 7월1일 개통되면서 경기 서·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대곡소사선은 경기도 고양시 대곡~부천시 소사를 연결하는 18.3㎞ 길이의 복선전철이다. 기존 대곡역(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과 능곡역(경의중앙선)에 3개 역(김포공항역, 원종역,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추가로 신설·연장해 고양에서 김포공항, 부천 소사를 잇는다.
총 사업비 1조 5251억원이 투입됐으며, 2016년 착공해 7년 만에 개통한다. 출·퇴근 시간대는 13분 간격으로, 그 외 시간대는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요금은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요금이 적용돼 교통카드 기준 기본요금 1250원에 5㎞당 100원의 할증요금이 붙는다.
경기도는 대곡소사선 개통으로 대곡에서 소사까지 이동시간이 70분에서 20분대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른 대중교통수단으로 50분 넘게 걸리던 부천 소사~김포공항은 10분가량으로 준다. 오는 8월 대곡~일산 노선이 연장되면 일산~김포공항 소요 시간도 50분에서 20분으로 30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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