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장학관 하반기 입주생 모집…농업인 대학생 자녀 대상

보증금 10만원에 월 15만원…용산역서 도보 10분 거리

한국마사회 장학관 공용 스터디룸(한국마사회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운영하는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2023년 하반기 입주생'을 다음달 12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사회 장학관은 서울 용산역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기숙사 형태 공간이다. 농업인 자녀들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2019년 2월 개관했다.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복학예정 포함) 농업인 또는 농업인 자녀(학생)는 장학관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보증금은 10만원에 월 이용료는 15만원이다.

한국마사회 장학관 공용 운동시설(한국마사회 제공)

마사회 관계자는 "편리한 교통에 한강과 남산을 조망할 수 있어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네트워킹을 위한 휴게실, 스마트 도서관과 독서실, 체력 단련실, 스터디 소모임실, 구내식당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마사회 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발기준, 제출서류 등도 확인할 수 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