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창립기념 행사 줄여 지역사회 기부

한국해양진흥공사 임직원들이 빵 나눔기부 행사에 참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해진공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창립5주년 기념 행사를 축소하고 절약한 예산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자체 사회공헌 활동 명칭인 ‘희망더(+)海(해)’를 활용해 봉사활동 신청자를 모집하고 지난 27일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는 빵 나눔기부에 참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공사 임직원 20여명은 제빵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기부에 필요한 빵을 직접 만들었다.

별도로 휴대용 선풍기, 쿨토시 등 여름나기용품 320개 세트를 준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