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 취임 1주년…"실감형 콘텐츠 도입‧체류형 관광지 도약 앞장"

이철진 기자 2023. 6. 2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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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은이상익 전남 함평군수은 지금보다 더 새로운 함평군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활성화 일환으로 실감형 콘텐츠 도입 및 체류형 관광지 도약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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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은이상익 전남 함평군수은 지금보다 더 새로운 함평군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활성화 일환으로 실감형 콘텐츠 도입 및 체류형 관광지 도약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

지역축제 한계 극복,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


이 일환으로 함평군은 기존 '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한시적으로 개최하는 지역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우선 실감형 관광 콘텐츠를 적극 도입했다. AR(증강현실)과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활용해 '자연생태과학관'을 새단장했으며, 엑스포공원 내 VR체험장을 운영함으로써 VR(가상현실) 12종, AR 2종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엑스포공원 VR체험장

또한 나비대축제 기간 중 '미디어 파사드'를, 국향대전 기간에는 '드론 라이트 쇼'를 통해 야간에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호평받았다.


이와 함께 체류형 관광자원을 확충하기 위해 돌머리오토캠핑장, 주포한옥마을 민박 등 자연친화 숙박시설을 활성화했다.

돌머리 오토캠핑장

특히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칸타타골프리조트㈜는 720억원을 투입해 해보면 금계리 일원(962,860㎡)에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칸타타골프리조트㈜는 골프 인구 저변 확대에 발맞춰 골프장 조성을 통한 12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함평엘리체컨트리클럽은 현재 운영 중인 골프장 인근(학교면 곡창리)에 84실 규모의 숙박시설, 골프연습장, 대형 수영장 등 시설 확충에 6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숙박시설 확충을 통해 6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은 물론 함평군이 역점으로 추진 중인 체류형 관광기반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군수의 대표적인 혁신행정 운영 사례로 꼽히는 '함평 자동차극장'은 인근 지역민들로부터 문화 명소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함평자동차극장

특히 행정안전부의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전라남도 세외수입 창출 우수사례,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누렸다.


이외에도 1인가구 증가와 함께 밀키트 등 간편식 소비가 확대되는 점에 착안, 함평 축산물의 가공과 원활한 유통을 전담하는 '함평축협 축산물 유통센터'를 준공, 축산물의 비대면 유통과 밀키트 생산의 설비를 갖추게 됐다.


센터는 연간 한우지육 5천마리, 곰탕 등 가공품 일일 4천팩 생산이 가능한 최신 설비는 물론, 함평천지한우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생산‧유통한다. 또한 밀키트 산업 확대에 발맞춰 소불고기, 밀푀유나베 등 고급화된 밀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군수는 "지난 1년간 '군민이 잘 사는 함평', '기업하기 좋은 함평', '혁신적인 체감행정 실현' 등을 목표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숨 가쁘게 뛰어왔다"며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민선 8기 도약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취임 1년 만에 공약이행률은 30%다. 분야별 이행률은 문화‧관광‧체육 41%, 보건‧복지 37%, 교육‧행정 32%, 지역경제 31%, 농축수산업 26%, 교통‧SOC 13%이다.


이외에도 2023년 군 예산은 5천119억원으로, 군정 최초로 본예산 5천억원 시대를 열고 정부예산을 1천814억원을 확보하면서, 국고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해 현안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사진/함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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