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숲 조성 20주년"…유한킴벌리,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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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가 몽골 셀렝게주 토진나르스 지역 '유한킴벌리숲' 조성 사업 20주년을 맞아 진재승 대표이사 사장과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이 면담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2003년 동북아산림포럼, 몽골 정부와 협력해 대형 화재로 사막화가 진행된 토진나르스 지역의 숲 복원 사업을 시작했다"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여의도의 11배에 이르는 3250ha 유한킴벌리숲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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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승 대표, 숲 조성사업 지속 협력 의사 전달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유한킴벌리가 몽골 셀렝게주 토진나르스 지역 '유한킴벌리숲' 조성 사업 20주년을 맞아 진재승 대표이사 사장과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이 면담했다고 29일 밝혔다.
면담은 23일 수도 울란바토르 대통령 관저서 진행했다. 지난 20년간 사업 경과를 공유하고 뜻깊은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나눴다.
현지서 열린 기념식에는 진재승 유한킴벌리 사장, 박종호 동북아산림포럼 이사장, 오윤사나 몽골 산림청장, 사잉초크 셀렝게주 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사업 경과 보고 △동북아산림포럼·몽골 자연환경국 등에 대한 감사패 전달 △20주년 기념 식수 △생태 타워 방문 △생태 탐방로 투어 등으로 진행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2003년 동북아산림포럼, 몽골 정부와 협력해 대형 화재로 사막화가 진행된 토진나르스 지역의 숲 복원 사업을 시작했다"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여의도의 11배에 이르는 3250ha 유한킴벌리숲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2030년까지 10억 그루 나무를 심을 것을 선언한 몽골 정부 목표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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