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숲 조성 20주년"…유한킴벌리,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 면담

김민석 기자 2023. 6. 29. 1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한킴벌리가 몽골 셀렝게주 토진나르스 지역 '유한킴벌리숲' 조성 사업 20주년을 맞아 진재승 대표이사 사장과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이 면담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2003년 동북아산림포럼, 몽골 정부와 협력해 대형 화재로 사막화가 진행된 토진나르스 지역의 숲 복원 사업을 시작했다"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여의도의 11배에 이르는 3250ha 유한킴벌리숲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몽골 '유한킴벌리숲' 사막화 방지 대표 성공 모델 꼽혀
진재승 대표, 숲 조성사업 지속 협력 의사 전달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오른쪽)과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이 울란바토르 대통령 관저서 열린 면담서 악수하고 있다.(유한킴벌리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유한킴벌리가 몽골 셀렝게주 토진나르스 지역 '유한킴벌리숲' 조성 사업 20주년을 맞아 진재승 대표이사 사장과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이 면담했다고 29일 밝혔다.

면담은 23일 수도 울란바토르 대통령 관저서 진행했다. 지난 20년간 사업 경과를 공유하고 뜻깊은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나눴다.

현지서 열린 기념식에는 진재승 유한킴벌리 사장, 박종호 동북아산림포럼 이사장, 오윤사나 몽골 산림청장, 사잉초크 셀렝게주 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사업 경과 보고 △동북아산림포럼·몽골 자연환경국 등에 대한 감사패 전달 △20주년 기념 식수 △생태 타워 방문 △생태 탐방로 투어 등으로 진행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2003년 동북아산림포럼, 몽골 정부와 협력해 대형 화재로 사막화가 진행된 토진나르스 지역의 숲 복원 사업을 시작했다"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여의도의 11배에 이르는 3250ha 유한킴벌리숲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2030년까지 10억 그루 나무를 심을 것을 선언한 몽골 정부 목표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ideae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