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인구 50만 대비 신도시 정수장 증설공사 내달 12일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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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2030년 양산도시기본계획 인구 50만명을 대비한 신도시 정수장 증설공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신도시 정수장은 2007년 LH에서 3만8000㎥ 규모로 준공하고 양산시로 이관해 운영해왔다.
시 관계자는 "인구 50만 시대를 준비하는 양산시의 중점사업으로 단순히 수도시설의 양적 증설에 그치지 않고 안전하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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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2030년 양산도시기본계획 인구 50만명을 대비한 신도시 정수장 증설공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기공식은 7월 12일 열린다.
신도시 정수장은 2007년 LH에서 3만8000㎥ 규모로 준공하고 양산시로 이관해 운영해왔다.
물금택지개발지구와 사송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상수도 수요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 환경부의 수도정비기본계획(부분변경) 승인을 받았다. 이어 2021년 8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2년 8월 환경부의 수도시설사업 변경고시를 받아 2022년 10월 공사를 발주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정수장 용량 증설(기존 3만8000㎥/일→변경 9만5000㎥/일), 배수지 3만㎥ 및 취수시설 6만2700㎥ 증설, 활성탄 여과지 및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등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일 평균 약 2만 852톤에서 약 5만 2250톤으로 수도 공급량 증가가 가능해 향후 인구 50만 명에 원활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한 정수장으로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인구 50만 시대를 준비하는 양산시의 중점사업으로 단순히 수도시설의 양적 증설에 그치지 않고 안전하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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