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6월 기업 체감경기 소폭 개선…기준점 이하는 여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의 기업 체감경기가 소폭 개선됐으나 여전히 밑바닥 수준에 머물렀다.
29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6월 충북의 제조업 업황 BSI는 72로 전달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이 기간 비제조업 업황 BSI는 66으로 지난달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다.
다음 달 업황전망 BSI는 제조업이 2포인트, 비제조업이 4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인건비 상승에 어려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의 기업 체감경기가 소폭 개선됐으나 여전히 밑바닥 수준에 머물렀다.
29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6월 충북의 제조업 업황 BSI는 72로 전달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BSI(Business Survey Index, 기업경기실사지수)가 100 이하면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다.
충북은 올해 69~72 수준으로 장기간 경기 침체에 빠진 상태다.
세부적으로는 매출 BSI가 1포인트 오른 77, 자금사정 BSI가 8포인트 오른 78을 기록했다.
인력사정 BSI는 80으로 전달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업체는 불확실한 경제상황(19.2%), 내수부진(18.2%), 인력난·인건비 상승(17.3%) 등을 경영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이 기간 비제조업 업황 BSI는 66으로 지난달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다.
매출 BSI는 72, 채산성 BSI는 73, 자금상정 BSI는 70으로 각각 조사됐다.
비제조업 업체는 인력난·인건비 상승(23.3%), 내수부진(18.5%), 자금부족(12.9%)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다음 달 업황전망 BSI는 제조업이 2포인트, 비제조업이 4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도내 441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86.2%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이성은 "임신 후 주선자와 바람난 남편…외도만 4번"
- 이다해♥세븐, 한숨 쉬고 휴대폰만…무슨 일?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