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해수부 신임 차관…국정철학 이행 주력[프로필]

대통령실 핵심 비서관 출신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박성훈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은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1993년 행정고시(37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1971년생인 박 신임 차관은 부산 동성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합격 후 기획예산처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01년 사법시험(43회) 합격하고, ▲대통령실 기획비서관실 행정관 ▲기재부 기획조정실과 세제실 ▲대통령 경제금융비서관실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 총선에서 부산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선거를 도와 경제부시장을 맡았다.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경선과 윤석열 대선 캠프를 거쳐 대통령실 핵심 비서관으로 발탁됐다.

박 신임 차관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 해양수산분야 주요 현안에 대응하고, 현 정부의 국정철학을 이행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박 신임 차관의 프로필

▲1971년 부산 출생 ▲부산 동성고 ▲서울대 정치학과 ▲미국 하버드대학교 케네디대학원 행정학 석사 ▲ 행정고시(37회) ▲사법고시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 서기관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 과장 ▲세제실 과장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기재부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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