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시즌 두번째 국가에 영국…7월부터 K-컬처 집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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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하는 코리아시즌 두번째 국가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한-영 수교 140주년과 세계적 축제인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의 한국 특집주간(Focus on Korea) 운영을 계기로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정길화 원장은 "한국과 영국은 자유 가치 아래 독창력과 상상력, 감수성이 풍부한 문화예술의 국가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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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영국이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하는 코리아시즌 두번째 국가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한-영 수교 140주년과 세계적 축제인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의 한국 특집주간(Focus on Korea) 운영을 계기로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한식 문화행사와 현대미술 전시를 시작으로 한국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매달 영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8월 4일부터 27일까지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서는 한국 특집주간 '포커스 온 코리아'를 운영한다. 노부스 콰르텟,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국립창극단의 창극 '트로이의 여인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9월에는 안은미 현대무용 '드래곤즈'를, 11월에는 설치미술 작가 김희천 교류전에 예정됐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정길화 원장은 "한국과 영국은 자유 가치 아래 독창력과 상상력, 감수성이 풍부한 문화예술의 국가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정길화 원장은 "‘코리아시즌’이 양국 간 새로운 협력의 지평을 확장하는 ‘솔루션 플랫폼’이자 K-컬처를 매개로 사회,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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