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 인사, 극우 편향·검사 편향...인사가 망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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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극우 편향, 검사 편향이 우려의 수준을 넘어섰다면서 인사가 완전히 망사가 되었다고 오늘 단행된 장·차관 인사를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극단적 남북 대결 주의를 주장하는 교수를 통일부 장관으로 세우고, 이명박 후보의 BBK 사건을 덮어준 정치검사를 국민권익위원장에 앉혔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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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극우 편향, 검사 편향이 우려의 수준을 넘어섰다면서 인사가 완전히 망사가 되었다고 오늘 단행된 장·차관 인사를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극단적 남북 대결 주의를 주장하는 교수를 통일부 장관으로 세우고, 이명박 후보의 BBK 사건을 덮어준 정치검사를 국민권익위원장에 앉혔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통일부 장관에 지명된 김영호 교수는 대화와 교류를 통해 통일의 기반을 준비해야 하는 자리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며 통일이 아니라 영구 분단을 기도할까 걱정스럽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권익위원장으로 임명된 김홍일 전 검사는 권력자의 권익을 지켜온 사람이라면서 권익위를 정권의 사정 기관으로 전락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번 12명의 차관 인사 가운데 5명이 현 대통령실 비서관 출신이라면서 회전문 인사를 넘어 대통령실이 장관을 건너뛰고 직접 부처를 지휘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 주장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 발탁된 김채환 전 서울사이버대 전임교수의 발언과 이력을 두고,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거짓 선동을 하는 '극우 유튜버'라고 지적하며 임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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