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플라스틱·생물소재…녹색융합클러스터 5곳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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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산업단지가 부산, 인천, 광주, 포항에 들어선다.
현재 운영 중인 녹색융합클러스터로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창업·벤처클러스터가 있으며, 당장 다음 달부터 경북 포항시에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클러스터가 착공된다.
포항, 광주, 부산, 인천에 녹색융합클러스터 4곳을 추가로 만드는 데는 1천745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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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바이오가스·AI 등 신성장 분야도 설립 검토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산업단지가 부산, 인천, 광주, 포항에 들어선다.
환경부는 지난 27일 중앙환경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1차 녹색융합클러스터 기본계획(2023∼2027년)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녹색산업클러스터로 지정되면 녹색산업과 연관산업이 한 데 모여 첨단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화 연구 제품 생산 등을 지원받게 된다.
현재 운영 중인 녹색융합클러스터로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창업·벤처클러스터가 있으며, 당장 다음 달부터 경북 포항시에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클러스터가 착공된다.
광주 광산구의 청정대기 클러스터와 부산 강서구의 탈플라스틱 클러스터는 타당성 재조사를 진행 중이다. 인천 서구 창업·벤처클러스터에는 미생물 증식단지 조성을 거쳐 생물소재 클러스터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포항, 광주, 부산, 인천에 녹색융합클러스터 4곳을 추가로 만드는 데는 1천745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또 자원순환, 바이오가스,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등 3개 신성장 분야에 대한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 계획도 검토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지역 녹색산업 거점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균형발전과 녹색산업의 국제적인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환경 컨설팅·연구기관 EBI에 따르면 세계 녹색산업 시장 규모는 1조3천421억달러(약 1천753조원)로 추산되는데, 국내시장 규모는 264억달러(약 34조5천억원)로 세계시장의 1.8% 수준이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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