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아울렛, 올 상반기 이미 작년 연간 거래액 웃돌아

심동준 기자 2023. 6. 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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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무신사 아울렛'의 상반기 거래액이 지난해 연간 실적을 상회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신사 아울렛은 무신사의 전문관 서비스로 선정 브랜드를 연중 할인하는 식으로 운영한다.

무신사는 여러 아울렛 특화 캠페인, 입점 브랜드 협업 등이 성과에 영향을 줬다고 보고 있다.

패션 브랜드 등에선 아울렛 전용 상품을 개발 중이며, 무신사도 아울렛 전문관에서만 한정해 파는 상품 범주를 넓혀간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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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누적 거래액 전년比 200% 이상↑
[서울=뉴시스]무신사는 '무신사 아울렛'의 상반기 거래액이 지난해 연간 실적을 상회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무신사 제공)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무신사는 '무신사 아울렛'의 상반기 거래액이 지난해 연간 실적을 상회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신사 아울렛은 무신사의 전문관 서비스로 선정 브랜드를 연중 할인하는 식으로 운영한다. 상반기 누적 거래액은 전년보다 200% 이상 올랐단 게 업체 설명이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의 경우 출시 8개월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엔 무신사 스토어 방문자 4명 중 1명이 무신사 아울렛을 이용한 걸로 나타났다.

무신사는 여러 아울렛 특화 캠페인, 입점 브랜드 협업 등이 성과에 영향을 줬다고 보고 있다.

주말에 재고 정리 상품을 약 70% 할인가에 팔거나, 특정 요일에 신규 상품을 내놓는 등의 시도를 통해 소비자 유입을 이끌었단 것이다.

패션 브랜드 등에선 아울렛 전용 상품을 개발 중이며, 무신사도 아울렛 전문관에서만 한정해 파는 상품 범주를 넓혀간단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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