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심포지엄] 성기홍 "연합뉴스, 글로벌중추국가로 가는 길에 함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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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은 연합뉴스가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서 대한민국이 자유와 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발전하는 길에 함께 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성 사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한반도 미래 심포지엄' 개회사에서 "연합뉴스는 역사를 기록하는 의무를 흔들림 없이 이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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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은 연합뉴스가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서 대한민국이 자유와 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발전하는 길에 함께 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성 사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한반도 미래 심포지엄' 개회사에서 "연합뉴스는 역사를 기록하는 의무를 흔들림 없이 이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그 기록의 한 축은 한미동맹 70주년"이라며 한미동맹 70년 화보집 발간과 사진전 개최, 각국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획 리포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성 사장은 "전후 70년 대한민국의 역사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성장과 번영의 극적이고 영웅적인 서사"라며 "대한민국의 눈부신 번영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 젊은이의 희생과 헌신, 그리고 전쟁이 멈춘 70년 동안 한반도에서 전쟁을 억제하고 동북아시아 평화와 안정을 가능케 한 한미동맹이 밑거름이었다"고 강조했다.
성 사장은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님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미 동맹은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했다"며 "달라진 대한민국의 위상과 급변하는 국제정세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미래를 요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강대국 간 패권 경쟁 확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더욱 뚜렷해진 신냉전 기류, 북한의 안보 위협 등을 불안 요인과 도전으로 꼽았다.
성 사장은 "국제 질서가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한미동맹의 오늘과 미래를 살펴야 할 때"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그 지혜를 모으는 생산적인 공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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