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복귀 준비 순조” 토론토 단장, 선발투수 영입 가능성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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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순조롭게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캐나다 TSN은 6월 29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순조롭게 재활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TSN에 따르면 토론토 로스 앳킨스 단장은 토미존 수술을 받은 류현진과 채드 그린이 '통상적인 토미존 수술 선수들'처럼 재활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겨울부터 올스타 브레이크 후 복귀를 목표로 삼고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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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류현진이 순조롭게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캐나다 TSN은 6월 29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순조롭게 재활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TSN에 따르면 토론토 로스 앳킨스 단장은 토미존 수술을 받은 류현진과 채드 그린이 '통상적인 토미존 수술 선수들'처럼 재활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두 투수의 정확한 복귀 시점을 짚지는 않았다.
류현진은 지난 겨울부터 올스타 브레이크 후 복귀를 목표로 삼고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혀왔다. 다만 올스타 브레이크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류현진은 아직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시작하지는 않았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4년 8,0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다. 2019년 12월 토론토와 계약했고 가장 최근 빅리그 등판은 지난해 6월 2일이다"며 "류현진은 토론토에서 3시즌 동안 49경기에 등판했고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고 짚었다. 류현진은 계약 첫 해였던 단축시즌 사이영상 투표 3위에 오르며 맹활약했지만 2년차 시즌부터 성적이 하락했고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6경기 등판에 그쳤다.
올시즌 종료 후 다시 FA 시장으로 향해야 하는 만큼 후반기 복귀 후 성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복귀 후 안정적인 피칭을 펼친다면 시장에서 다시 준수한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앳킨스 단장은 여름 트레이드 시장에서 선발투수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다. 토론토는 알렉 마노아가 심각한 부진 끝에 마이너리그로 강등돼 현재 로테이션이 헐거워진 상황이다. 마노아가 언제 기량을 되찾아 복귀할지 알 수 없고 부상에서 복귀하는 류현진도 큰 물음표가 붙어있다. 포스트시즌 이상을 노리는 팀인 만큼 시장에서 확실한 선발투수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은 충분하다.(자료사진=류현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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